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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증동

이 말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나올려고 힘쓸 때에 어미 닭이 입부리로 꼭 쪼이면 병아리가 알 밖의 세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나온다는 말입니다. 알 속의 병아리 처럼 학생들도 어둠 속 세계에서 밝고 넓은 세계로 나올려고 노력할 때 시기 적절하게 문리를 터 주는 스승의 혜안을 말한다.

 

julta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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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호(2006-08-30 10:14:08, Hit : 3271, Vote : 383
 http://www.baedalmal.com
 2. 까마귀 눈비 맞아

                                           박팽년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듯 검노매라
  야광 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이시랴

  -- 지은이: 박팽년(1417__1456)
  자는 인수, 호는 취금헌  조선조 세종 때의 집현전학사로서 훈민정음 창제에도 참여하였다  세조가 즉위하자 경회루 연못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으려는 것을 성삼문이 말렸다고 하며, 세조 밑에서 충청도관찰사로 있으면서 조정에 올리는 글을 신 자를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 말뜻
  희는듯 검노매라: 흰 듯하더니, 이내 검어지는구나!  '__노매라'는 감탄형 종결어미 '__는구나' 수양대군(세조)의 변신을 비유한 것
  야광 명월: 밤에 빛나는 밝은 달, 또는 야광주와 명월주라는 밤에도 빛나는 보배로운 구슬 이것은 지은이의 '일편단심, 광명정대한 태도'를 비유한 말로 볼 수 있으나, 단종 임금의 정통성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세조를 까마귀에 비유한 것과 대조가 된다
  
  일편단심: 한 조각 붉은 마음이므로 지극한 충성심
 고칠 줄: 변할 줄  변하는 일이
  이시랴: 있으랴  있다의 옛말은 '이시다, 잇다'

  -- 감상
  본바탕이 검은 까마귀는 흰 눈비를 맞아 겉이 잠깐 희게 보였다가도 곧 다시 검어지는 법이다(불의의 정체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밝은 달이나, 밤에도 빛을 내는 참구슬은 밤이 되었다고 해서 어두워지거나 빛을 잃거나 변절되지 않는다  자신의 단종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아무리 어려운 고비를 당하더라도 결코 변하는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세조가 김질을 옥중에 보내어 술을 권하면서 그이 마음을 떠보았을 때에 지은이는 이 시조로써 대답하였다고 한다  약관에도 차지 못하는 나이에 알성문과(왕이 성균관 문묘의 공자 신위에 참배한 후에 보이던 문과)에 급제하여, 성산문 등과 더불어 집현전학사로서 세종 임금의 총애를 한껏 받으면서 사가독서(유능한 젊은 문신들을 뽑아 휴가를 주어, 독서당에서 공부하게 한 일)한 박팽년은 우수하고도 유능한 학자였다  어린 단종을 잘 모시라는 세종 임금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여 사육신의 한 사람이 된 그의 꿋꿋한 기개는, 오늘날에 있어서도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당시의 역사적 상황이 이 한 수의 시조에 잘 집약되어, 문학적 향기마저 풍기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사실이 아니리라  지존의 위치에 있는 세조를 흉칙스러운 '까마귀'에다 비유하는 동시에, 자기가 목숨을 바쳐 옹호하려는 단종이야말로 만고불변의 정통성을 지닌 떳떳한 임금임을, 밤에도 암흑 속에서 빛나는 '야광명월'에 비유한 용기도 보통이 아니려니와, 그 표현상의 재치 또한 높이 살 만하다.



김은향 (2006-08-31 21:31:43)  
안 올려주시는거예여;;;;
김상훈 (2006-09-03 09:26:59)  
수양대군의 불의는 언젠가는 드러난다. 또 자신의 단종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낸 시조
11자이상의압박
배병모 (2006-09-03 15:58:59)  
오~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였다..?ㅋ 아~ 임금의 충성심...
류효주 (2006-09-03 22:19:01)  
야광주가 밤이라 해서 그 빛을 잃을 까닭이 없는 것과 같이 자신의 충절은 오직 일편 단심.
유자은 (2006-09-04 00:31:11)  
1203 유자은
단종에 대한 충성은 변함 없는 것이 느껴진다.
이수지 (2006-09-04 16:32:01)  
단종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것 같다
배주한 (2006-09-04 17:21:49)  
단종을 칭송하는 말을 많이 마는것을 보니까. 대단히 단종을 존경하는 것 같다.
이진현 (2006-09-04 17:35:07)  
단종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고 위에 짧은 고시조가 밑의 엄청난 양의 뜻이 담겨잇다니 실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
김기준 (2006-09-04 17:36:45)  
세조가 좀 착햇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단종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것같아서 부럽기도 하다..
이상일 (2006-09-04 17:39:57)  
단종 임금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어째든 충설심이 강한것같다.
김은향 (2006-09-04 17:53:48)  
참 읽으면서 단종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느껴지는것 같다
서성동 (2006-09-04 17:57:55)  
충성심이 대단하다
박진우 (2006-09-04 17:59:27)  
까마귀가 눈비를 맞아 잠깐 동안 희게 보이는것을 재치있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자신의 맡은바 임무를끝까지 수행하려고 하는 마음가짐 정말 높이 살만하다.
이종율 (2006-09-04 19:22:53)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낸 것 같은데
여러가지 함축적 의미를 보아 겉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3줄에 담김 뜻이 깊은것 같았습니다.
정은지 (2006-09-04 19:38:52)  
충성심 본받을만한것같다
김봉주 (2006-09-04 19:39:19)  
김봉주
박팽년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듯 검노매라
야광 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이시랴
박일봉 (2006-09-04 20:18:23)  
1214 박일봉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돋보이는것 같다.
지은이인 박팽년이 세종에 대해 충성 하는 내용인가보다.
함성균 (2006-09-04 20:22:18)  
본바탕이 검은 까마귀는 흰 눈비를 맞아 겉이 잠깐 희게 보였다가도 곧 다시 검어지는 법이다(불의의 정체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공감!ㅋㅋㅋ
유다혜 (2006-09-04 20:39:09)  
단종의 충성심에대해 놀랐다.... 충성은 변함없는 것이 느껴진다
유원석 (2006-09-04 20:41:04)  
1115(유원석)임금님을대한충심성이대단하시네여
이현섭 (2006-09-04 20:55:41)  
1122 이현섭
앗 ㅡㅡ; 훈민정음은 세종대왕님 혼자서 만드셧다고 그랫는데 ㅋㅋ;
세조는 욕 마니 먹네 -_-;
유성수 (2006-09-04 21:40:05)  
단종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것 같고 비유가 잘된거 같다.
이동진 (2006-09-04 21:50:54)  
충성을 바쳐야겠다는 의지와 세종 임금의 유훈을 지키고자 하는것이 잘 나타나있다
강경진 (2006-09-04 21:51:35)  
자신을 '야광명월'에 비유하여 그만큼 단종임금에 대한 거짓없는 깨끗한 충성심을 보여주고있는 듯 하다.
배병수 (2006-09-04 21:53:58)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듯 검노매라
야광 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이시랴
김상균 (2006-09-04 22:05:00)  
선생님 께서 올려 주신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깨닫게 되는 점이 많다.

충성을 하다는 모습을 바탕으로 본받아야 겠다.

나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인물이 너무나도많다.

충성
유창형 (2006-09-04 22:05:42)  
1116 유창형
많이 하신분인데..
세조가 즉위하면서 자살까지..
어떤 생각과 왜 그랬는지 궁금..
박인찬。 (2006-09-04 22:12:54)  
단종을 몰아내고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세조)이
직위 하면서 죽어버릴려고 했다는 점에서
왕에 대한 충성심과 세종임금의 유훈을 지키고자하는
마음이 잘나타 나잇는듯 하다.
정지연 (2006-09-04 22:17:52)  
1104 정지연
단종임금에 대한 굳은 충성심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절때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되는 법!! 충성심이란 것은 정말 기울어지지 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좀 들었다.
그렇지만! , 정말 그 변치않는 마음이 존경스럽다.
황보연 (2006-09-04 22:25:39)  
1106 황보연
충성심이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변함없는 마음이 든든했다~
이동규 (2006-09-04 23:20:50)  
충 성 심 ;;;;;
유기쁨 (2006-09-04 23:21:26)  
1103 유기쁨

그냥 충성심 이단어만 머릿속에서 튀어나온다 .
김신호 (2006-09-04 23:47:15)  
응? 집현전 학사가 왜 훈민정음 창제에 가담했는지;;
배운대로라면 모순인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단종을 충성을 다해 모셨는데 세조가 단종을 왕에서 쫓아내니 죽으려고했던 마음에서 충성심이 느껴진다
이정배 (2006-09-04 23:59:58)
당시에 세조가 단종을 몰아 내고 즉위하자 단종주위의 사람들이 이를 안타까워하고 심지어는 죽음을 통해 단종에대한 충성심이 잘나타나있는것 같다

어린 나이 에 ..... 불쌍혀~~~~
강대성 (2006-09-05 00:47:00)  
박팽년 어린 단종에 대한 충성심이 잘나타나있는것 같다.
임용석 (2006-09-05 07:11:38)  
세종에 대한 충성심과 단종에 대한 충성심이 나타나고 잇다.
유기쁨 (2006-09-05 08:02:29)  
선생님을통해 많은 인물을 알게되고
인물의 성격과 특징도 알게되어서좋다

충성심이대단하다


-유민우-
진주영 (2006-09-05 09:10:44)  
' 불의의 정체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다 '라는 말이 꽤 와닿습니다. 옛 시조를 보면 사물이나 동물, 또는 풍경에 비유를 하는 모습이 많은데, 그것이 무엇이든 불의의 정체는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라니. 생각이 꽤 깊어지는 시조인 것 같습니다.
정도은 (2006-09-05 10:10:33)  
자신의 맡은바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을 본 받을 수 있었다.
이홍배 (2006-09-05 17:46:12)  
단종임금에 대한 굳은 충성심을 볼 수 있다.
김명보♪ (2006-09-05 19:33:47)  
충성심이 대단한것 같고, 본 받아야 할것 같다.
강동길 (2006-09-05 21:22:30)  
충성심이 인상적이고 마음가짐을 본받을 수있다
진선영 (2006-09-06 21:50:17)  
왕이 충성심 대단한 것같다.
유자은 (2006-09-07 21:20:15)  
(1117)윤종철

음,,, 이글도 =ㅅㅇ 이렇게 보고 ㅇㅅ= 이렇게 보고 2번은 보았다.
음,,,, 맨처음

"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듯 검노매라
야광 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이시랴"

이 것을 읽고 나서 정몽주가 생각 나는건 뭘까?? 아마도 마지막 구절??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이시랴" 이것 때문인것 같다 박팽년 도(ㅡㅡ;;반말을,,,,)
정몽주 못지 않게 대단한 충신이 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세종의 말을 지키기 위해 사육신으로 몰리기 까지 한 그... 이런 그를 보면서 왠지 모를 씁씁한 기분이 들었다.
염민호 (2006-09-14 19:38:17)  
마음가짐을 본받야겠어요
정호장 (2006-09-15 22:09:31)  
당연한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김병옥 (2006-09-20 21:43:02)  
1108김병옥 ~
충성심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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