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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증동

이 말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나올려고 힘쓸 때에 어미 닭이 입부리로 꼭 쪼이면 병아리가 알 밖의 세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나온다는 말입니다. 알 속의 병아리 처럼 학생들도 어둠 속 세계에서 밝고 넓은 세계로 나올려고 노력할 때 시기 적절하게 문리를 터 주는 스승의 혜안을 말한다.

 

julta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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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호(2006-09-01 09:22:52, Hit : 3901, Vote : 378
 http://www.baedalmal.com
 3. 간밤에 부던 바람에

                                        유응부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노매라
  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일러 무슴하리요

  -- 지은이: 유응부(? __1456)
  호는 벽량  조선조 세종, 문종에서 중용된 무인으로서, 사육신의 한 사람 성격이 강직하고 용맹스러워서 세조에게 악형을 받으면서, "나으리를 한칼에 없애버리고 단종 임금을 복위시키려고 하였는데, 간사한 무리의 배신으로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할 말이 없소 빨리 죽여 주오"하니, 세조가 대로하여 살가죽을 벗기는 모진 고문을 가하였다  자세한 전말을 이야기하라고 하자 옆에서 같이 고문을 받고 있는 성산문 등을 돌아보며, "저런 애숭이 서생들과 일을 도모하다가 필경 이꼴이 되었으니 누구를 원망하랴  저 서생들에게 물어보라"하고는 입을 굳게 닫아 버렸다  세조가 더욱 노하여 단근질을 하니, 배꼽을 찌른 빨갛게 달군 쇠꼬챙이가 식은 것을 제 손으로 뽑아서 다시 달구어 오라고 호령하였다고 한다

  -- 말뜻
  눈서리 치다: 눈서리가 치면 모든 식물이 다 사그러지고 만다  모반하던 사람들이 다 잡혀 일이 수포로 돌아간 것을 말한다  눈서리는 세조의 포악을 비유한 것
  낙락장송: 정정하게 큰 소나무  사육신 등의 지사를 가리킨다
  가노매라: 가는구나!  '__노매라'는 감탄형 종결어미
  못다 핀 꽃: 아직 다 피지도 못한 꽃  거사를 하려던 지사들을 이른다
  무슴하리요: 무엇하겠는가?

  -- 감상
  어제 밤에 모진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눈서리까지 쳤단 말인가  정정한 소나무가 다 넘어져 버렸으니, 하물며 아직 다 피지도 못한 꽃들이야 말해서 무엇하겠느냐
  반혁을 일으켜서 세조와 그 일파를 쓰러뜨리고, 단종을 복위시킴으로써 세종 임금의 유교를 끝까지 지키려던 충신 지사들이 모두 잡혀 처형되는 상황을 말해 주는 시조다
  유응부는 문사가 아니다  한낱 무골에 지나지 않는다  그에게서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얼마나 점잖으면서도 박진한 은유인가  죽음을 앞에 한
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만한, 여유작작한 그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통해서 이런 시조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글은 곧 사람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강준호 (2006-09-01 09:25:53)  
읽은 학생은 느낌을 댓글로 남기시오. 필독입니다. 댓글 올릴 때 반 번호 이름을 먼저 쓰고 난 후에 느낌말을 쓰시오.
김은향 (2006-09-02 20:49:30)
1101김은향
마음가짐과 몸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것 같다...??????;;;
정지연 (2006-09-02 21:36:04)  
1104 정지연
난 이 시조를 읽으면서 느낀것은 사람이란 손과 머리가 일치하게 행동하듯이 자신의 의지도 그렇게 굳게 내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것은 곧 절때 꺽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같아서 나도 내가 다짐했던 것들을 한번더 다짐하게 된다.
김상훈 (2006-09-03 09:35:52)  
1212김상훈
사육신이 세조를 모반하려다 들키고, 모진 고문을 받다 죽는 중에 솔직하게 시조를 지었다. 언행일치와 삶에 여유가 넘쳐흐르는 유응부..??
김신호 (2006-09-03 13:15:57)  
1110 김신호
세조의 모진 고문에도 불구하고 단종의 재위를 후회하지않고 저 당당한 모습과 시조에 나타나는 거사를 하려다 들킨 자신들말고도 거사를 하려던 지사들까지 생각하는것을 보니 유응부가 비록 문사는 아니었더라도 대단한 사람이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최미은 (2006-09-03 15:00:57)  
1105 최미은
유응부를 비롯한 지사들의 모습은 너나 할 것없이 자신의 이해관계를 따지며
선을 그어버리는 현대인들에게서는 쉽게 찾아 볼 수없는 모습들....
사람이 살아가면서 너무 자신의 것만 고집하는 것은 나쁘지만
자신만의 중심을 잃지 않는 당당한 모습도 때로는 필요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배병모 (2006-09-03 16:09:10)  
1113 배병모
죽음을 앞에 두고 자신만만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간밤에 부던 바람에...
라는 시조를 지었다..
나도 이 시조(감상)을 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만만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흐트러 지게 해서는 안될거라 생각한다..
그럼 나도 맞을 상황이라도 여유만만하면 해결능력이 발휘될지 모르니 말이당..ㅋ
이동규 (2006-09-03 19:48:22)  
1119 이동규

자신이 한일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고, 자기가 한일에 책임을 다하는듯한 -0-;;
유창형 (2006-09-03 20:38:49)  
1116 유창형

우리의 몸가짐을 뜻하는것 같기도하고.
세조의 대한 것을 비판 하려 한것 같기도 하엿따..
이현섭 (2006-09-03 22:21:47)  
1122 이현섭
자신이 충성을 다햇는 것을 지킬려고 하는 마음이 참 대단한거 같다.
음 .. 유응부가 일으킨 반란이 성공을 하여 단종을 복위함으로써 세종임금의 유교가 이어졋으면은
어떻게 됫을까 ?
류효주 (2006-09-03 22:23:23)  
'권세를 잃어버린 무리'를 떨어진 복숭아꽃에 빗대어, 벼슬살이의 무상함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야박한 세상 인심을 개탄한 시조이다.
박진우 (2006-09-03 22:54:34)  
1112 박진우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오'라 말하고 모두가 '아니오'라고 할때 '예'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되자 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이게 생각 나서..^.^ 아! 그리고 예,아니오 결정은 물론 위 시조에서 말하는 거와 같이 유응부처럼 자신의 충성을 끝까지 다하는 사람에게 해당 될 것이다.)
유자은 (2006-09-04 00:30:54)  
1203 유자은
세종의 유교를 지키려던 충신들의 희생에 한탄하는 것,
죽기 전 자신만만하고 여유작작한 유응부의 모습, 유응부의 충성 깊이 살만하다.
이수지 (2006-09-04 16:34:13)  
1204 이수지
항상 몸가짐과 마음가심을 흐트림없이 곳게 해야되겠다
배주한 (2006-09-04 17:25:58)  
1215 배주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만한, 여유작작한 그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진현 (2006-09-04 17:40:21)  
1222 이진현
이전글의 지은이 박팽년씨와 더불어 사육신중 한사람 //죽을 위기에 잇는 상황해서도 여유잇는 마음가짐과 몸가짐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김기준 (2006-09-04 17:40:33)  
자신이 한일에 떳떳하고 자랑 스러운것같다.. 나도 이렇게 충성심이 강하고 싶기도 하다.
이상일 (2006-09-04 17:40:48)  
나도 항상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똑바로 해야겟다.
서성동 (2006-09-04 18:05:29)  
충성심이 대단하다..
이종율 (2006-09-04 19:33:46)  
1221 이종율
자기가 한일에 떳떳함과 자신에 대한 밑음에 결국죽음까지 가고말았지만
그의 충성심에 대함과 이 시조에 담긴 여러가지 뜻들이
이해 못하겠더라도 이해가는것 같습니다.
정은지 (2006-09-04 19:35:29)  
이글을읽고, 충신들처럼 어떤상황에도 나또한 이렇게 할수있을까라는생각이든다
김봉주 (2006-09-04 19:39:37)  
김봉주

유응부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노매라
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일러 무슴하리요
박일봉 (2006-09-04 20:14:54)  
1214 박일봉

유교는 정말
옛 조상들의 정신과 혼이 담긴 것같다.
함성균 (2006-09-04 20:30:40)  
1126 함성균

이 시조는 반혁을 일으켜서 세조와 그 일파를 쓰러뜨리고 단종을 복위시킴으로써 세종 임금의 유교? 를 끝까지 지키려던 충신 지사들이 모두 잡혀 처형되는 상황을 말해주는 작품!!!!!!!ㅋㅋ
유다혜 (2006-09-04 20:40:12)  
항상 마음 가짐을 바로 해야 겠다는것을 깨닫았다
유원석 (2006-09-04 20:42:30)  
1115(유원석)충성심이강하다는걸깨달앗다
유성수 (2006-09-04 21:42:21)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만한, 여유작작한 그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통해서 이런 시조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이부분에서 본받을 점이 있는 것같다
배병수 (2006-09-04 21:54:25)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노매라
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일러 무슴하리요
김상균 (2006-09-04 21:56:20)  
1211김상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지금보다 더 옳바르게 해야겠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자기가 한일엔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고 충성심에 나는 여러모로 깨닫게 되었다
이동진 (2006-09-04 21:56:55)  
세조 일파들을 쓰러뜨린 반역자들은 풍자
강경진 (2006-09-04 22:00:40)  
살방향을 택하지않고 한몸바쳐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충신들의 모습이 그 어떤것 보다도 아름다워보였다.
박인찬。 (2006-09-04 22:17:30)  
2반 박인찬

세조가 식은 쇠꼬챙이를 다시 달구어 오라고
한것을 보면서 세조의 악덕함을 알수있고
그러면서도 당당한 그의 모습이 감동스럽다.
황보연 (2006-09-04 22:27:18)  
1106 황보연
나는 정말 꺽이지 않는 의지를 본받고 싶다.
자기가 하고 있는 것 , 맡은 것, 그리고 의무, 그리고 존경심!!
피사의 탑처럼 무너질듯 하면서 무너지지 않는! 정말 감동받았다.
유기쁨 (2006-09-04 22:43:31)  
1103 . 유기쁨
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만한, 여유작작한 그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통해서 이런 시조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글은 곧 사람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이말이 정말 와닿는 이유는 뭘까 생각을 해봤다.
이 글에 있는 구절처럼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감,여유로움 이런것들이 과연 진짜로 극한상황
에서 이루어질 수있을까 ?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난 그러지 못할것같다. 극한상황에서 여유로움.자신감 이런것보다는 걱정이나불안감이런것들이
나타날것같다. 그러나 이글을 읽고 나서는 극한상황에서 자신감이나 여유로움을 가지는 것을
익혀야 겠다 !!
이정배 (2006-09-05 00:04:23)
단종을 위해 기꺼히 목숨을 바친 사육신들의 곧은 충심과 절개 가 느껴진 다
으`~ 대단 하이 ~~ 고문 이 얼마나 힘든데 , 정몽주같이 자신의 마음을 굽히지
않는 정신이 대단
강대성 (2006-09-05 00:50:31)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시조를써내고 멋지다.
단종에 대한 충성심이 보인다
임용석 (2006-09-05 07:13:54)  
단종에 대한 충성심들이 대단하다
유기쁨 (2006-09-05 07:59:14)  
충성심이 놀랍다
지금으로선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유민우..
진주영 (2006-09-05 10:02:40)  
( 1207 진주영 ) 사육신이라 함은 자신의 충정을 지키며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로 알고 있는데, 죽음을 무릎쓰고 자신의 군주를 섬긴 옛 사람들의 시조와 완고한 태도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도은 (2006-09-05 10:08:45)  
한몸바쳐 충성을 다하는 충신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홍배 (2006-09-05 17:47:23)  
흠 이번 모든글들은 다 충성심..애국심에 관한것들인것갓슴니다 !
김명보♪ (2006-09-05 19:34:25)  
충성심에 대해 정말 많이 놀랐다........
강동길 (2006-09-05 21:22:52)  
유교는 정말
옛 조상들의 정신과 혼이 담긴 것같다.
진선영 (2006-09-06 21:52:27)  
충성심 이 강한것 같다..
유자은 (2006-09-07 21:37:34)  
(1117)윤종철
음,,, (맨날 음,,, 이래 ㅡㅡ:;) 켁.. 이글을 보면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국어 선생님 이 시던가?? 방학때에 한번 말씀 하신것같다.
"자기의 소신이 뚜렷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고 그에 책임
질수 있다면.그누구도 그가 그릇됐다고 말할수 없다."(내가 이해 하기에.. ㅋ)
그래 내가 하고자 하는 소신이 뚜렷하고 그일에 책임 질수 있다면
애써 당당하고 여유있게 보일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나온다는걸 알았다.
그런점에 자신의 소신이 뚜렷하게 정해저 있다는것에서 부럽고 나도 한번쯤은
내 소신에 빠져 볼 날이 있을까??
염민호 (2006-09-14 19:37:39)  
단종의 대한 충성심이 강해요
정호장 (2006-09-15 22:08:18)  
마음에 드는인물임ㅇㅇ
김병옥 (2006-09-20 21:44:19)  
1108 김병옥 읽었습니다.
충성심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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