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언어

삶(주고,받기)

문학

대입 수학능력시험

입시정보

우리소개

 

  
3 9

게시판

상담실

빠른메뉴

 

설문조사

려증동

이 말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나올려고 힘쓸 때에 어미 닭이 입부리로 꼭 쪼이면 병아리가 알 밖의 세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나온다는 말입니다. 알 속의 병아리 처럼 학생들도 어둠 속 세계에서 밝고 넓은 세계로 나올려고 노력할 때 시기 적절하게 문리를 터 주는 스승의 혜안을 말한다.

 

jultak.jpg


Category

  강준호(2006-09-06 10:51:29, Hit : 2762, Vote : 376
 http://www.baedalmal.com
 7. 나온저 금일이여

                                         김구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 지은이: 김구(1488__1534)
  자는 대유, 호는 자암  김굉필의 문인으로, 부제학을 지내다가 기묘사화
때에 조광조와 함께 하옥되었다  전라도 해남 등지로 15년 동안을 귀양살이하면서 '화전별곡'을
지었다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이미 부모가 다 세상을 떠난 뒤였는데 그가 그것을
슬퍼해서 흘린 눈물 자리에는 풀이 안 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선조 때에 이조참판을 추증받았다

  -- 말뜻
  나온저: 즐겁도다!  '나온'은 '라온'으로도 씌었는데 '즐거운'의 옛말이고, '__저'는 '__도다,
__로구나, __은 것이여'를 의미한다
  고금왕래: 고래로, 옛부터 오늘까지
  유없은: 유례가 없는
  성이 가시리: 성가시겠는가?

  -- 감상
  깊은 밤, 옥당에서 지은이(김구)의 글 읽는 소리를 듣고 중종 임금이 술을 내리면서 시를 지어
보라고 한데 감격하여, 그 자리에서 지어 바쳤다는 시조 두 수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26번
시조이다
  즐거운 오늘이여!  고금에 유례가 없는 영광의 오늘이여!  매일이 오늘 같기만 하면 무슨
성가실 일이 있겠는가?
  임금의 은혜에 감격하는 모습이 약동하는 표현이다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감격을 격정적으로  읊어 호소력이 있다  중종은 명군 성종의 둘째 아들이요, 폭군 연산군의 뒤를 이어 적폐를
개혁하고, 근 40년간이나 선정을 베푼 어진 임금이다  현량과를 베풀어 문벌세가의 횡포를
막기에도 힘을 썼다  청년 시절을 연산군 치하에서 지내 온 지은이가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현군을 맞이하여 온 백성의 숭앙을 받는 임금의 남다른 총애에 대한 감격이기에 각별한 데가
있을 것이 아닌가  이런 배경에서 미루어 볼 때, 이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도
납득이 될 것이다



김은향 (2006-09-06 17:23:53)
비현실적인 과장이지만, 거기에는 일종의 종교적인 신념이나 염원 같은 것이 깃들어 있음을 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유자은 (2006-09-06 17:51:46)
1203 유자은
임금이 무궁한 복을 누리고 오래 오래 백성을 다스려 줄 것을 바라는 작자의 뜻이 담긴 표현이 절실히 느껴온다
이종율 (2006-09-06 19:16:22)  
청년 시절을 연산군 치하에서 지내 온 지은이가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현군을 맞이하여 온 백성의 숭앙을 받는 임금의 남다른 총애에 대한 감격이기에 각별한 데가
있을 것이 아닌가
여기서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현군이라고 하였는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동규 (2006-09-06 19:33:10)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김봉주 (2006-09-06 20:05:02)  
김구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서성동 (2006-09-06 20:11:55)  
멀 말하려는건지
몰라요
황보연 (2006-09-06 20:32:01)  
먼저 김구선생님은 책있는 것은 보았는데.
시조는 처음들어보는 것 같다.
이 시조에서는 감격스러움 그런것을 표현한 시조인데.
정말 감탄사가 나왔다.
정지연 (2006-09-06 20:33:38)  
1104 정지연
먼저, 김구선생께서 지으셨다는 시조를 정말 잘 보았습니다.
시조를 처음 딱 봤을때와 하나하나 풀이를 보며 다시 읽어가는 느낌이
달랐는데 예상했던 것은 같았다.
처음봤을때 뭔가 감격스러운 일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짐작했었던 것과 같이 ,
풀이와 같이 보니 정말 그랬었다.
이진현 (2006-09-06 20:41:39)
백범일지 그김구 선생님이랑 다르신 분이죠? 아무튼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읽고갑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류효주 (2006-09-06 21:01:22)  
임금의 은혜에 감격하는 모습을 생기 있고 활발하게 표현하였다.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감격을 강렬하게 읊으면 이 시조에서 말하고자하는 바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진우 (2006-09-06 21:38:49)  
1112 박진우
김구선생님께서 지으신 "나온저 금일이여" 잘 읽고 갑니다.
유기쁨 (2006-09-06 21:41:53)  
1103 유기쁨

김구 선생님께서 이런 시조를 적었을 줄이야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또 김구 선생님의 글솜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시조에서는 감격스러운 뭐 그런것을 표현 할려고 한 것 같은데
그러한 것들 잘 표현한 것같다.
김상훈 (2006-09-06 22:09:25)  
1212김상훈
한밤중 임금이 신하에게 가서 술을 내리며 시를 한수 지어보라고 해서 그 기쁨을 시조로써표현 해낸것이다.
그 기쁜 마음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 임금이 신과 같던 시대에 직접 술을 하사하고 시를 지어보라고 했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그마음이 아직도 시에서 묻어나는 것 같다.
박인찬。 (2006-09-06 22:09:28)  
2반 박인찬
처음엔 지은이가 김구라고 해서 백범일지
김구선생님을 생각햇엇는데 ,
조선시대 있엇던 인물이어서 약간은
생소한 면도 잇엇다,

생에 최고의날 이라는 것을 보면서
이작품을 쉽게 이해할수 있엇던것 같다
유기쁨 (2006-09-06 22:13:06)  
솔직히무슨말인지잘모르겟ㄷ ㅏ,,
그냥
김구선생님을칭찬한다면
글을정말잘적고
생각이깊으신것같다

-유민우-
이동진 (2006-09-06 22:14:22)  
김구선생님께서 임금에 대한 총애를 받고 감격하여 쓴 시조
유성수 (2006-09-06 22:14:56)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잘보고 갑니다..
임용석 (2006-09-06 22:16:32)  
김구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강경진 (2006-09-06 23:50:45)  
처음에 읽었을때는 임금의 총애를 받으려고 과장된 표현을 많이 쓴듯 하였다.
하지만 폭군 연산군의 뒤를 이은 어진 중종을 맞았을때를 생각해본다면 과장이 아닌 정말 마음에서 우러 나와 좋은 시조가 만들어진것 같다.
김신호 (2006-09-07 00:01:52)  
ㅋㅋㅋ 댓글보고 웃겨 죽겠다 김구 선생 얘기가 왜나와ㅋㅋㅋ 중종때 조선이 일제강점기였나? 백범 김구는 독립활동가인데?
지은이와 감상 좀 보고적어
여하튼 왕과 만난자리에서 왕과 만나 영광스럽고 기쁘다는 뜻의 시조를 지어 바쳤다는 것에서 왕에대한 존경심이 느껴진다
이정배 (2006-09-07 00:21:28)
이시조는 내가 알고있는 김구 시조 바로 다음의 내용인것 같다 . 지은이 가 어진 임금을 만나서
매우 기뻐서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표현하는 구절에서 임금에대한 존경심과 은혜에 감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주영 (2006-09-07 07:25:06)  
( 1207 진주영 ) 폭군의 치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맞는 지은이 . 그 후에도 우리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는 다르지만 , 일제 강점기를 맞이하면서 이와 비슷한 세상을 맞는다 . 이 시조를 읽으면서 , 우리가 ,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력으로 강해지지 않는 한 , 이렇게 폭군의 지배 아래 지배를 받고 , 그 악순환이 계속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또한 시조에서 - 여로 끝나는 문장을 보며 , 지은이가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구나 , 하는 느낌도 슬며시 스며들어온다 .
배병수 (2006-09-07 09:07:57)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배주한 (2006-09-07 17:07:43)  
김구선생의 출생 이 다른 것 같은데......
김기준 (2006-09-07 17:47:31)  
내용은 멋진데 이해가 잘 안가고 감탄 스러운 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든다..
유다혜 (2006-09-07 18:59:59)  
처음봤을때 뭔가 감격스러운 일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짐작했었던 것과 같이 ,
풀이와 같이 보니 정말 그랬었다.
이현섭 (2006-09-07 19:36:29)  
1122 이현섭
시조로 중종에 대해 그린거 같은데 .. 시조로도 그시대의 상황을 알수 잇는거 같다 ?
배병모 (2006-09-07 19:54:11)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유창형 (2006-09-07 21:13:57)  
1116 유창형
내가 아는 사람은 고종때의 김구만 알고있는데..
이런 다른 김구를 보게 되어서..
깨닫은듯 하다..
최미은 (2006-09-07 21:40:59)  
1105 최미은 .
반복과 점층법을 이용해서 조금 과장적인 느낌도 있지만 이러한 수사법이
이 시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강대성 (2006-09-08 00:44:13)  
김구.. 이작가 시조는 한번봤었는데 이번에 시조랑 비슷한거같다.
좋은임금을 만나서 생애최고의 날이라고 했다
여기서 임금에 대한 은혜를 감격하는거같다.
이상일 (2006-09-10 11:54:29)  
이 시조를 읽으면서 , 우리가 ,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력으로 강해지지 않는 한 , 이렇게 폭군의 지배 아래 지배를 받고 , 그 악순환이 계속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도은 (2006-09-10 21:47:53)  
임금의 은혜에 감격하는 표현을 생애 최고의 날
이라는 표현으로 잘 표현한거같다
김은향 (2006-09-11 22:12:24)
시조 더 이상 안 올려 주시는 거예요...
김봉주 (2006-09-13 21:27:05)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염민호 (2006-09-14 19:35:13)  
김구선생님께서 시조을 만들어셨는지 몰랐습니다^^
김구선생님 존경합니다^^
정은지 (2006-09-14 20:26:48)  
김구선생님의글에 감격했다
존경스럽습니다
유원석 (2006-09-14 21:40:37)  
김구선생님은대단하신것같네여^^
정호장 (2006-09-15 22:04:33)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선영 (2006-09-17 19:26:54)  
그냥 존경하다는것..
김명보♪ (2006-09-18 07:46:34)  
대단하단말밖에 ㅋ
박일봉 (2006-09-18 21:25:25)  
나온저 금일이여 즐거온저 오늘이여
고왕금래에 유없은 금일이여
매일이 오늘 같으면 무슨 성이 가시리
김병옥 (2006-09-20 21:50:14)  
흠.... 김구선생님 대단 ~
이홍배 (2006-10-16 20:22:07)  
김구 선생님은 드라마 '왕초'에서 봣는데

김구 선생님의 안티팬이 많아서 거의 김구 선생님을

살인하려고 들더군요 .. 김구선생님 시인의 길 이란
김봉주 (2006-11-09 22:38:58)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공지   [문학이론]국어 홈페이지 [2]  강준호  2003/03/26 5384 546
53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강준호 2017/08/21 35 6
52   [시] 쇠치기 풀(문효치)  강준호 2017/08/18 31 6
51   [고전] 관동별곡  강준호 2010/01/04 3474 965
50   [고전] 관동별곡  강준호 2010/01/04 2392 294
49   [시] 꽃 - 이육사  강준호 2008/03/23 2617 222
48   [고전] 9. 녹이상제 살찌게 먹여 [41]  강준호 2006/09/16 2922 388
47   [고전] 8. 내 마음 베어내어 [46]  강준호 2006/09/14 2887 360
  [고전] 7. 나온저 금일이여 [45]  강준호 2006/09/06 2762 376
45   [고전] 6. 나라히 태평이라 [45]  강준호 2006/09/05 2957 355
44   [고전] 5. 강호에 가을이 드니 [48]  강준호 2006/09/04 3001 415
43   [고전] 4. 간밤에 우던 여울 [47]  강준호 2006/09/02 2909 431
42   [고전] 3. 간밤에 부던 바람에 [48]  강준호 2006/09/01 3901 378
41   [고전] 2. 까마귀 눈비 맞아 [47]  강준호 2006/08/30 3272 383
40   [고전] 1. 가노라 삼각산아 [46]  강준호 2006/08/29 3345 461
39   [고전] 금오신화  강준호 2005/05/27 2519 295
38   [소설] 단편소설  강준호 2004/06/10 2758 338
37   [고전] 가사 [6]  강준호 2004/03/14 3886 413

1 [2][3]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