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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증동

이 말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나올려고 힘쓸 때에 어미 닭이 입부리로 꼭 쪼이면 병아리가 알 밖의 세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나온다는 말입니다. 알 속의 병아리 처럼 학생들도 어둠 속 세계에서 밝고 넓은 세계로 나올려고 노력할 때 시기 적절하게 문리를 터 주는 스승의 혜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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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호(2006-08-24 10:18:28, Hit : 1992, Vote : 110
 http://www.baedalmal.com
 나이 별칭

충년(沖年) : 10세  

지학(志學) : 논어·위정편(爲政篇)의 '(十有五而志干學)'에서 유래하여, 열다섯 살이 된 나이를 뜻하는 말.

묘령(妙齡) : 20 안쪽의 젊은 나이. 妙年(묘년).

방년(芳年) : 여자의 스무 살 안팎의 꽃다운 나이.

약관(弱冠) : 남자의 스무 살. 또는, 스무 살 전후를 이르는 말. 弱年(약년).

이립(而立) : 논어의 '三十而立'에서 온 말로, 나이 '서른 살'을 이르는 말.

불혹(不惑) :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세상일에 미혹되지 아니하였다는 데서 '마흔 살'을 이르는 말.

지명(知命) : 논어 위정편(爲政篇)의 '五十而知天命'에서 나이 '쉰 살'을 이르는 말.

이순(耳順) : 논어의 六十而耳順에서 나온 말로 나이 '예순 살'을 이르는 말.

환갑(還甲) :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 華甲(화갑). 回甲(회갑).

진갑(進甲) : 환갑의 이듬해란 뜻으로 '예순두 살'을 이르는 말.

칠순(七旬) : 일흔 살

종심(從心) : 공자가 70세가 되어 종심소욕(從心所欲 :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았으되) 불유구(不踰矩 :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 하였다고 한데서 유래하여 '일흔 살'을 이르는 말.

고희(古稀) : 두보의 곡강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온 말. 70세를 이르는 말.

희수(喜壽) : 일흔일곱 살. '喜'자의 초서체가 '七十七'을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한데서 유래.

팔순(八旬) : 여든 살.

미수(米壽) : '米'자를 풀면 '八十八'이 되는데서 '여든여덟 살'을 이르는 말.

구순(九旬) : 아흔 살.

졸수(卒壽) : 아흔 살

백수(白壽) : '百'에서 '一'을 빼면 '白'이 된다는데서 '아흔아홉 살'을 이르는 말.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 이 세상에 나서 인간답게 살다가 인간답게 떠나는 전 과정을 가장 진실하게 진술한 글이 있다. 바로 논어 위정편 제4장! 공자께서 스스로의 일생을 돌아보시고 자신의 학문 심화과정을 술회한 대단히 유명한 다시 말해 논어를 전혀 읽어보지 아니 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하게 전달되는 인지도, 지명도 높은 인기 글이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 살에 설 수 있었으며,(三十而立)

마흔 살이 되어 미혹함이 없었고,(四十而不惑)

쉰이 되어 천명을 알았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이 되어 귀가 순하게 되고,(六十而耳順)

일흔 살이 되어 내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七十而 從心所欲 不踰矩)라 하였다.



다듬어 설명을 덧붙이면 먼저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고” 라는 항목은 대단히 공자의 개인적 사정에 의한 출발이다. 주지하다시피 공자께서는 70이 넘은 어버지 숙양흘(叔梁紇)과 겨우 16살 어머니 안징재(顔徵在)사이에 태어나 공자 나이 세살 적에 아버지를 여의였고 그로인한 청상의 젊디젊은 어머니 안징재(顔徵在)와의 고생은 이루 말로 표현할 바가 아니었기로 당시로서도 상당히 늦은 요즘에 비추면 더욱 늦은 -경제적 이유 때문이리라-열다섯이 되어 겨우 학문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15년 후 서른이 되어서야 공자는 겨우 설수 있었노라 술회 한다.

선다(立)는 의미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선다는 말 그자체로 걸음마를 그때 떼고는 그때서야 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는 말은 아닐게 확실한 것이고 하면 무슨 뜻일까?

이는 입어례(立於禮), 부지례 무이립야(不知禮,無而立也)라는 말이 논어 요왈편 제3장에 있는 데, 이는 곧 “선다는 것은 예다, 예를 모른다는 것은 설 수 없다는 것”이니, 이립(而立)은 지례(知禮). 즉, 예를 아는 나이라는 얘기인 것이다.

예란, 각각의 개성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모든 사람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든 구체적 행동양식 및 제 사회제도의 통칭을 의미하는 일반적 의미도 있지만, 근본적 천성(天性)을 논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비례(非禮)면 보지도(勿視), 듣지도(勿聽), 말 하지도(勿言), 움직이도(勿動)말라” 하였다.

이쯤 되면 여지간한 경지가 아니면 이립(而立)이라 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지경이니 공자나이 서른 전후에 이미 그를 따르는 제자가 수십, 수백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불혹(不惑)의 사십!

사십에 미혹함이 없다. 어떠한 유혹에도 빠짐이 흔들림이 없다는 말이다.

즉, 예(禮)를 알고 이를 실천하여 도(道)를 터득하고 그 도(道) 하늘의 도인 덕(德)을 밝히고 그 덕의 본질인 성(性)을 인식하는 단계에 이르면, 그 어떤 육체적 욕구와 예(禮)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이 해소되는 그런 경지 곧, 훗날 맹자가 말한 부동심(不動心)의 세계에 도달함을 말함이다.

하여, 불혹(不惑)이라 함은 곧, 득도의 경지이니……. 하여, “아침에 도 서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楣 夕死 可矣)하였으니…….

공자님의 불혹의 경지는 우리네 사정과는 사뭇 다르다.



다음으로 오십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알고…….하늘의 뜻, 참으로 어렵고 형이상학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천명(天命)을 안다는 의미는 천성(天性)과 천리(天理)를 깨우쳤다는 의미인 것이다.

하면 성(性)과 리(理)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성리(性理) “천명즉성(天命則性) 성즉리(性則理)” 바로 송대(宋代) 주자(朱子)를 위시한 숱한 선현들이 논구하고 고심한 바로 그 성리(性理)!

우리조선으로 들어와서는 더욱 더한 철학적 개념으로 한 단계 상승한 바로 그 조선 성리학(性理學)과 같은 맥락이니, 이에 대한 논구는 새삼스러이 말하지 아니하여도 조선500년의 역사와 퇴계 이황 선생과 율곡 이이 선생을 위시한 수많은 선현들의 이기론(理氣論)과의 상관관계에 따른 철학적 형이상학의 논쟁- 아직도 그 논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으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이다.

이러한 사정이고 보니, 그 누구도 공자께서 말씀하신  지천명(知天命)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없음인가?



이제 육십이 되어,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하고, 육십에 귀가 순해지고…….귀가 순해지다니? 시쳇말로 웬 생뚱맞음인가?

이미 득도의 경지를 지나 천리를 안다는 지경에 이러러 에서 갑자기, 귀가 순해지다니…….

그렇다! 귀가 순해진다함은 이젠 천, 지, 인(天地人) 천하 만물의 그 모든, 그 어떤 소리를 들음에 아무 거리낌이 없다는 무욕의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 어떤 욕심도 욕구도 초월한 경지, 아무에게도 거리낌이 없는 누구에게도 거치적거림이 없는 자유인, 진정한의미의 대 자유인, 그 대 자유인이라면 아마 이런 경지에 이르렀음이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마침내 칠십!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 칠십이 되어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대로 하여도 법도에, 하늘의 법도에도 땅의 법도에도 사람의 법도에도 그 어느 법도에도 어긋남이 없다.......하였다.

왜냐면, 진정한 자유인 경지에 이미 도달하였고,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 천지하물과 나와 일체가 되니, 마음 닿는 대로 몸 가는 대로 행하여도 천지법도에 어긋남이 없으니, 가히 불가에서 말하는 부처의 경지와 상응함인가?

이런 경지에 이름은 도가의 진인, 신선이나 불가의 부처이거나 모두 같은 경지이니, 도(道)가 통하면 그 경지는 어떤 형태로 접근하더라도 최종의 종착지는 같다는 뜻인 게다.



이와 같은 성인의 학문의 심화과정을 우리네 나잇살이로 표현하는 것 또한 성현을 본 받고자하는 지극한 성심에서 출발된 것이기에 즐겨 즐겨 사용하여 그 뜻을 한번이라도 더 새김이 옳다 하겠다.

(출처 : '논어 위정편 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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